삼성물산 합병 이후 삼성전자 지주부문 인적분할 될 것
합병 승인으로 한고비를 넘긴 삼성그룹이 다음으로 삼성전자를 인적 분할해 지주부문을 설립하고서 다시 통합 삼성물산과 합병을 추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이투자증권은 20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간 합병은 시범경기 일단락에 불과하고 본게임은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다"며 삼성그룹의 본격적인 지배구조 개편 시나리오를 내놨다. 이 시나리오의 골자는 삼성전자가 인적 분할을 통해 지주부문 법인을 설립하고서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이 합친 통합법인과 다시 합병하는 것이다. 삼성전자 인적분할 이후 통합 삼성물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