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보고 듣고 웃어요”… ‘스물’ 배리어프리 버전 개봉
김우빈·이준호·강하늘 주연의 영화 ‘스물’을 시청각 장애인들도 볼 수 있게 된다. 10일 배급사 뉴(NEW)는 “시청각 장애인들을 위해 제작한 ‘스물’ 배리어프리 버전을 개봉한다”며 “오는 13일부터 4월 말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 전북 한누리시네마 등 전국 10여개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뉴는 ‘인간중독’(2014)을 시작으로 영화진흥위원회, (사)한국농아인협회와 MOU를 맺고 배리어프리 버전을 상영했다. 관계자는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제작된 ‘스물’을 통해 시청각 장애인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기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