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말·커버리지로 초고속 성장 이룬 5G, 산업간 융합이 다음 과제
지난 4월 5G 상용화 이후 국내 가입자는 7개월만에 400만명이 넘어서며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국내 5G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는 배경으로 삼성전자는 다양한 디바이스와 인구 대비 높은 비율의 커버리지를 꼽았다. 노원일 삼성전자 네트워크 부문 상무는 3일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G 버티컬 서밋 2019’에서 “글로벌 5G 가입자는 3년 안에 5억명을 달성하게 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과거 3G는 10년, 4G는 5년이 걸렸던 것과 비교하면 5G 가입자 증가 속도는 빨라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5G 급성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