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부터 한 잔, 밥 먹으며 한 잔…하이볼에 취한 2030
최근 MZ세대 술 문화 대세는 하이볼이다. 하이볼이란 위스키, 고급 소주 등 도수 높은 술에 음료를 섞어 마시는 주류다. 술과 음료를 섞었을 때 알코올의 쓴맛은 줄어든다. 어떤 걸 섞느냐에 따라 맛이 다양해지는 재미도 있다. ‘음료수 같은 맛’, ‘술 같지 않은 술’이라는 인식 속에, 청년들 사이 하이볼은 유행을 넘어 대세로 자리 잡는 추세다. 주류업계는 특히 이러한 유행에 기름을 붓고 있다. 여러 맛의 향료를 더해 다양한 하이볼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혼술&홈술을 즐기는 청년들이 이들의 주요 대상이다... [민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