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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 자살기도 방치…50대 남편 징역형

아내의 자살시도를 방치한 남편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나상용)는 21일 아내가 스스로 목숨을 끊을 수 있도록 도와주고 방치한 혐의(자살방조)로 기소된 김모(52)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어느 누구도 함부로 처분할 수 없는 절대성과 존엄성을 지닌 인간의 생명을 침해하는 범죄를 저질러 죄질이 가볍지 않다”며 “다만, 피고인도 술에 취한 상태에서 피해자와 함께 동반자살하려는 생각으로 유서를 작성하고 목을 매달았다가 끈이 끊어지는 바람에 자살... 2015-04-21 16:31 []

가출 뒤 수배자 된 20대, 수년 만에 귀가…숨진 채 발견

‘세월호 선체 인양안’ 22일 중대본 회의서 심의·결정

朴대통령 비방 유인물 제작 용의자, 경찰서에 개 사료 살포

박근혜 대통령 비난 유인물을 제작한 용의자가 경찰서에서 개 사료를 뿌리고 돌아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21일 박 대통령을 비방하는 내용의 유인물을 제작하고 살포하도록 배부한 혐의(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로 박성수(42)씨를 불러 조사했다. 조사는 ‘염문설’ ‘공안정국’ 등 유... 2015-04-21 13:51 []

편의점 절도 실패하자 식당 턴 10대들 검거

편의점 절도에 실패하자 근처 식당을 턴 10대들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21일 편의점에서 강도질을 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강도미수)로 김모(18)군 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김군 등은 이날 오전 3시21분 울산시 남구 신정동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을 흉기로 ... 2015-04-21 11:14 []

‘출소하자마자 또…’ 교도소 동기 12명, 필로폰 투약 검거

출소하자마자 또 마약에 손댄 교도소 동기 1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21일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정모(51)씨 등 4명을 구속하고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정씨 등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필로폰과 대마를 구입, 15... 2015-04-21 10:50 []

‘손님에게 잘해’…칼로 좌석 난도질한 승객 입건

버스 기사가 불친절 하다는 이유로 좌석을 난도질한 승객이 입건됐다. 충남 서산경찰서는 21일 고속버스 좌석을 사무용 칼로 망가뜨린 혐의(재물손괴)로 최모 (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최씨는 지난달 9일 7시10분 충남 서산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고속버스 안에서 좌석 20개의 덮... 2015-04-21 10:38 []

은행 환전실수로 6만 달러 받아간 고객, 구속영장

은행 직원의 실수로 6천 달러 대신 6만 달러를 받아간 고객에게 결국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1일 횡령 혐의로 IT 사업가 A(5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달 3일 강남구 삼성동 모 시중은행 지점에서 한국돈 500만원을 싱가포르화 6000달러로 환전하던 중 직... 2015-04-21 10:21 []

수원 쓰레기더미서 신생아 숨진 채 발견

쓰레기더미에 있는 비닐봉지 안에서 신생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21일 오전 2시22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매산로2가의 한 길가 쓰레기 더미에서 갓 태어난 남자 아기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쓰레기가 불법 투기 된 곳에 탯줄이 달린 신생아가 후드 티에 싸여 숨진 채 비... 2015-04-21 09:52 []

경북 포항서 규모 2.1 지진

경북 포항서 규모21일 오전 2시5분 경북 포항시 남구 동남동쪽 38㎞ 해역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현재로선 피해가 예상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min@kmib.co.kr ‘독재자’ 아돌프 히틀러의 우스꽝스러운 과거사진은? 다짜고짜 ‘60cm’ 칼 휘두른 강도를 맨손으로 제... 2015-04-21 09:38 []

현직 부장판사, 법원 내부망에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 반대 글

현직 판사가 박상옥 대법관 후보자에 반대하는 글을 법원 내부망에 올렸다. 인천지법 부천지원 소속 문수생(48·사법연수원 26기) 부장판사는 20일 법원 내부망에 올린 글에서 “과오에 대한 진지한 성찰이나 반성... 2015-04-21 09:36 []

어린이 탄 자동차 훔쳐 달아난 40대 영장

어린이 2명이 타고 있건 자동차를 몰고 달아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울산 중부경찰서는 20일 어린이 2명이 타고 있던 차량을 훔쳐 달아난 혐의(절도 등)로 차모(42)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차씨는 19일 오전 7시10분 울산시 중구 학산동의 한 마트 앞에 정차된 노모(62·여)씨의 차를... 2015-04-20 13:35 []

장례식장서 공무원·경찰 폭행…50대 구속 영장

" 장례식장에서 술에 취해 공무원과 경찰을 폭행한 50대 남성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인천 중부경찰서는 20일 장례식장에서 공무원과 경찰관을 때려 다치게 한 혐의(공무집행방해)로 A(5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2015-04-20 12:35 []

“신용카드 발급 돕겠다” 청각장애인 속여 대출받은 30대 구속

장애인을 속여 수천만원의 대출을 받은 30대 남성이 구속됐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20일 장애인을 속여 받은 신분증과 통장을 이용해 대출금 수천만원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A(36)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1월까지 청각언어장애인 B(46)씨에게 “신용카드 ... 2015-04-20 11:07 []

충북, AI 이동제한 전면해제

충북 도내 조류인플루엔자(AI)에 따른 이동제한이 전면해제됐다. 음성군은 20일 오전 10시를 가해 맹동면 2곳, 금왕읍1곳, 생극면 1곳 등 4곳의 AI 방역대에 내려졌던 이동제한을 모두 해제했다. 앞서 진천군도 지난 5일과 14일 문백면과 덕산면의 방역대에 대한 이동제한을 풀었다. 이는 지... 2015-04-20 10:58 []

“대통령 통치자금에 투자해줄게” 사기단 구속

‘대통령 통치자금’ 설을 들먹이며 돈을 받아 떼먹은 일당이 구속됐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투자금으로 받은 돈을 가로챈 혐의(사기)로 김모(67·목사)와 한모(67)씨를 구속하고 성모(6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김씨 등은 올 1월 이모(59)씨에게 접근해 “대통령 통치자금을 ... 2015-04-20 10:44 []

방과후 수업 출석부 조작, 수강료 빼돌린 위탁업체 입건

방과후 수업 출석부를 조작해 수강료를 빼돌린 위탁업체 대표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중부경찰서는 20일 사기 혐의로 방과후 교육 위탁업체 대표인 문모(51)씨와 부산본부장 김모(45·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문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부산의 한 중학교 방과후 수업 ... 2015-04-20 10:16 []

모텔서 자살 시도 20대…여자친구 신고로 발견

모텔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자살을 하려던 20대 남성이 여자친구 신고로 목숨을 건졌다. 20일 오전 1시5분 대구시내 한 모텔 화장실에서 번개탄을 피우고 쓰러져 있던 A(28)씨를 경찰이 발견했다. A씨는 자살을 시도하기 전 여자친구에게 휴대전화로 “죽으려고 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 2015-04-20 10:03 []

불난 차량 안에서 30대女 숨진채 발견…경찰 조사

불난 차량 안에서 30대 여성이 숨진채 발견됐다. 20일 오전 0시40분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에 세워져 있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이 난 아반떼 차량 안에서는 A(35·여)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인근 CCTV 영상을 분석한 결과 A씨가 불이 나기 20여분 전 번개탄으로 추정... 2015-04-20 09: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