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도 퇴출해라"…택시기사 분신 이어 대규모 집회
15일 새벽 택시기사 안모씨가 서울광장 인근에서 분신해 숨진 가운데 택시기사들이 광화문광장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차량공유서비스 퇴출을 주장했다.서울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은 이날 오후 광화문 북측 광장에서 ‘타다 퇴출 끝장집회’를 열고 “25만 택시 종사자의 명운을 걸고 무기한 정치 투쟁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타다’는 차량공유 업체 ‘쏘카’가 지난해 10월 시작한 승합차 호출 서비스다. 11인승 이상 15인승 이하 렌터카를 빌리는 경우 운전기사 알선이 가능하다. 택시 업계에서는 차량 공유 서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