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 할래요…교대 수시모집 경쟁률 하락세
2024학년도 상위권 대학 수시모집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했지만, 전국 교육대학과 초등교육과 경쟁률은 하락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신규교사 선발 규모가 줄었고, 최근 사회적 논란이 된 교권침해 등 복합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 교육대학교 10곳과 초등교육과 3곳은 지난달 마감한 2024학년도 수시모집에서 2425명 모집했다. 전체 지원인원은 1만2400명으로 평균 5.11대 1의 경쟁률(재외국민·북한이탈전형 제외)을 기록했다. 지난해 경쟁률이 5.19대 1을 기록한 것과 비교해 보면(2467명 모... [유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