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찾은 이재명… “에너지 전환 미룰 수 없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28일 경북 포항시청 앞 광장에서 에너지 공급 구조 전환을 강조했다. 이 후보는 포항제철을 예시로 들었다. 그는 “포항제철이 탄소를 많이 배출한다”라며 “유럽과 미국 등에 철강을 수출할 때 탄소 국경부담금이 늘어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우리는 현재 1.5톤당 만 원을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15만원을 부과하라고 권고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결국 14만원을 더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 올 수도 있다. 결국 기업의 경쟁력이 내려가게 된다”고 했다.... [최기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