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원대 불법 도박’ 김용만, 불구속 기소
김용만이 10억원대 불법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검사 박성진)는 9일 불법 인터넷 사설 스포츠 토토 사이트를 통해 불법 도박을 한 혐의(상습도박)로 김용만 등 4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용만은 2008년 1월부터 2011년 5월까지 모두 13억 3500만원 상당의 맞대기 및 인터넷 사설 스포츠 토토 도박을 한 혐의다. 맞대기 도박은 운영자가 휴대전화로 특정 경기가 있다는 문자를 회원들에게 보내면, 회원들은 해당 경기의 승리 예상팀에 일정한 금액을 배팅한다는 답 문자를 보내 배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