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원, 뮤지컬 ‘결혼’ 합류…특별출연에서 마음 바꿔
배우 최종원이 뮤지컬 ‘결혼’에 합류해, 오랜만에 관객들과 만난다. 연극, 영화, 방송을 넘나들며 국민배우로 자리 잡았고, 최근에는 정치권까지 진출해 활발한 활동을 했던 최종원은 뮤지컬 ‘결혼’에서 남녀 맞선자리를 지켜보고 있는 미지의 집행자인 집사 역을 맡았다. 원래 최종원을 1~2회 정도만 특별 출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대본을 읽어본 최종원은 “이 작품은 50대 이상의 관객들이 봐야 더욱 감동적일 것”이라며 고정 출연을 결심했다. 제작사 측에서도 최종원이 결혼하고 싶은 젊은 남녀의 만남이 유쾌하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