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 기후대응댐 건설 후속 조치 돌입…홍수·물부족 예방 기대
경북도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기후대응댐' 건설 후보지로 지역에서 3곳이 선정됨에 따라 본격적인 후속 조치에 돌입했다고 16일 밝혔다. 기후대응댐은 가뭄과 홍수 등 극단적인 기후변화에 대비해 안정적인 물공급과 재해예방을 목적으로 건설되는 댐이다. 이는 기존의 수력발전 등을 목적으로 건설되는 댐과는 달리 기본적으로 수자원 관리에 초점을 맞춘 시설이다. 환경부는 앞서 지난 12일 '기후대응댐' 건설 후보지로 경북 청도 운문천댐, 김천 감천댐, 예천 용두천댐을 비롯해 경기 1곳, 강원 1곳, 경남 2곳, 울산 1곳, 전남 1... [노재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