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장혁, ‘월드워Z’ 브래드 피트보다 나은 점?
국내 재난 영화 ‘감기’가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월드워Z’와 맞붙는다. 영화 ‘감기’(김성수) 제작보고회가 9일 오전 서울 CGV압구정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주연배우 장혁과 수애, 박민하, 이희준, 마동석 등이 참석했다. 장혁은 “‘월드워Z’의 브래드 피트와의 차이점에 대해 말해달라”는 질문에 “저는 동양인이고 브래드 피트는 서양인이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우리 영화는 바이러스 확산 전 폐쇄된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 점이 좀비가 출연하는 ‘월드워Z’와 다른 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