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극장가 ‘천만 영화’ 두 편 탄생할까?
올여름 한국영화 기대작 ‘미스터 고’와 ‘설국열차’가 2주차를 두고 맞붙는다. ‘미스터 고’는 17일, ‘설국열차’는 8월 1일에 공개된다. 두 영화는 상업영화에서 두각을 드러낸 김용화(미스터 고), 봉준호(설국열차) 감독이 각각 메가폰을 잡았고, 225억원(미스터 고), 455억원(설국열차)이라는 거대 제작비가 투입 됐다. 또 중국(미스터고)과 미국(설국열차)에서 대규모 개봉을 예정하고 있어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는 어떤 성적을 거둘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녀는 괴로워’ ‘국가대표’ 등을 만든 김용화 감독의 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