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없는 ‘대통령 직속 의개특위’ 연장…의협 “의료과제 원점에서 재논의”
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의개특위)가 올해 12월까지 활동을 연장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의협)는 “대통령이 사라진 지금 의개특위 유지는 궤변”이라고 비판했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8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4일 탄핵 선고 후 대부분의 정부 부처는 침묵하고 있었으나 유일하게 보건복지부만 대통령 직속 의개특위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의협에 따르면 의료개혁 정책을 논의하던 대통령 직속 의개특위와 의료개혁추진단은 올 12월까지 ...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