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단체 “예강이법, 조속히 국회 통과해야”
환자단체가 ‘의료분쟁 조정절차 자동개시제도’를 골자로 하는 의료분쟁조정법 개정안(일명·예강이법)의 신속한 국회통과를 촉구했다. 초등학교 3학년 전예강(만 9세) 양은 대학병원 응급실에 도착한 지 7시간 만에 사망했다. 유족은 진실을 알고 싶어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조정신청을 하였지만, 해당 대학병원의 거부로 각하되었다. 유족은 진실을 알고 싶어 원하지 않았던 민사소송을 부득이 진행 중이고, 병원 앞에서 ‘진실규명 및 의료분쟁 조정절차 자동개시제도 도입’을 위한 릴레이 1인 시위까지 전개하였고 많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