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로운 남성 판타지”…제니 출연 ‘디 아이돌’ 혹평
캐나다 출신 팝스타 더 위켄드가 공동제작자로 참여하고 미국 배우 릴리 로즈뎁과 그룹 블랙핑크 멤버 제니 등이 출연하는 HBO 드라마 ‘디 아이돌’이 해외에서 혹평을 받고 있다. 학대당하는 여성 스타를 폭력적으로 묘사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디 아이돌’은 미국 로스엔젤레스를 배경으로 정신적 문제를 겪는 팝 아이돌 스타와 그를 착취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칸의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5개 에피소드 중 1·2편이 상영됐다. 작품은 칸 국제영화제에서 기립 박수를 받았지만 ...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