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주현영 “척하지 않고 솔직하게”
“대가는 흉내를 겁내지 않는다.” 새내기 연기 학도는 책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를 읽다가 이 구절을 찍어 SNS에 올렸다. 자신의 미래를 예견이라도 한 것일까. “연기로 감정을 분출하는 게 마냥 짜릿했다”던 20세 청년은 6년 뒤인 2021년 신들린 성대모사로 세간의 관심을 샀다. 배우 주현영이다. 지난해 쿠팡플레이 ‘SNL코리아’에서 20대 인턴 주 기자를 연기해 화제를 모은 주현영이 다시 한 번 존재감을 뽐냈다. 지난 18일 종영한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를 통해서... [이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