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입원 증가율 둔화…중증환자 발생·학교 확산 대비”
코로나19 입원환자 증가율이 둔화세에 접어들었다. 정부는 8월 말 정점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유행을 잠재우기 위해 관계부처 공동대응에 나섰다. 질병관리청은 보건복지부,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조실, 교육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와 회의를 열고 여름철 코로나19 유행에 대한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고 22일 밝혔다. 질병청 코로나19 표본감시 분석 결과에 따르면 8월 3주차(8월19일~22일) 입원 환자 수는 1450여명으로 지난주(1366명) 보다 늘었다. 입원환자는 7월 3주 226명에서 7월 4주 474명, 8월 1주 880명, 8월 2주 1366명, 8월 3주 1444명...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