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어눌해지고 한쪽 팔 힘 빠져…‘뇌졸중’ 골든타임 지켜라
쌀쌀한 환절기, 혈관 수축으로 인한 뇌경색 위험 증가 초기 증상 모를 땐 ‘FAST’ 기억해야 유수인 기자 = ‘뇌에 일격이 가해진다’라는 뜻을 가진 뇌졸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뇌 혈관이 막히거나 좁아져서 발생하는 것이 허혈성 뇌졸중(뇌경색)이라고 하고, 혈관이 터져서 출혈이 일어나는 것을 출혈성 뇌졸중(뇌출혈)이라고 한다. 과거에는 뇌출혈의 비중이 더 높았으나 최근 전 세계적으로 뇌경색의 비율이 높아지는 추세로, 전체 뇌졸중의 약 80% 이상이 뇌경색으로 나타난다. 뇌졸중은 그 어떤 ... [유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