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평생 질환인데”… ‘1년’짜리 약에 방치되는 환자들
2025년 초고령화 시대가 바짝 다가오고 있지만, 노인들의 일상생활에 대한 건강 지표는 개선되지 않고 있다. 특히 생활의 ‘기둥’이 되는 뼈에 대한 관리는 고령층에서 신경 써야 할 중요한 요소인데도 불구하고, 제한된 급여로 인해 골다공증 환자들마저 치료를 외면하는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의 ‘국내 50대 이후 성인의 골다공증과 골감소증 유병률(2008~2011년)’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골다공증 환자 중 실제 치료를 받는 사람은 10명 중 1명에 불과하다. 그나마 받는 치료도 단기 치료에 그치는 경우가 많다. 대한골...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