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책 없는 장기기증 체계… 뇌사자 기증 활성화 필요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장기기증 체계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기증을 기다리는 환자들은 물론이고, 기증 의사가 있는 이들에 대한 지원 및 추적관리 제도가 미비하다는 우려가 크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장기기증 사례의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 생존기증자의 특성을 반영한 지원 제도가 요구되고 있다. 6일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보건복지부 등에서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생존기증자의 추적관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생존기증이란 살아있는 사람이 ...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