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에 ‘추석연휴’까지…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주의보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훑고 지나갔다. 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비상 단계를 3단계에서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태풍 대처 위기경보 수준도 ‘심각’에서 ‘주의’로 낮췄다. 태풍은 지나갔지만 후폭풍을 막기 위한 주의가 필요하다. 수해지역·인근지역 주민이나 복구 작업자들을 중심으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여기에 코앞으로 다가온 명절 연휴도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우려를 높인다. 명절 연휴는 A형간염, 세균성 이질, 장티푸스, 병원... [신승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