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왼쪽 팔꿈치 염증으로 부상자 명단 올라
김찬홍 기자 = 7월에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김광현(3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세인트루이스는 10일(한국시간) "왼쪽 팔꿈치 염증 증상이 있는 김광현을 10일짜리 IL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김광현의 팔꿈치 통증은 지난 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서 발생했다. 당시 김광현은 선발 등판해 4이닝 4피안타 2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동료 맷 카펜터가 4회말 대타 투입 상황을 설명하면서 김광현의 팔꿈치에 문제가 있다고 발언을 하며 알려졌다. 당시 김광현은 경기 후 기자 회...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