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메이저리거 중간점검 : 투수들 '맑음' 타자들은 '흐림'
김찬홍 기자 = 지난달 24일(한국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뒤늦게 개막한 메이저리그는 사무국과 30개 구단의 결정에 따라 팀당 60경기의 ‘초미니 시즌’으로 축소돼 진행되고 있다. 현재 대다수 팀들이 30경기 정도를 치르면서 시즌의 절반이 지난 가운데, 코리안 메이저리거들의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올 시즌 이적한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과 빅리그에 데뷔한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반해 코리안리거 타자 최지만(28·템...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