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원특례시, 제63회 진해군항제 축소 개최
창원특례시는 제63회 진해군항제를 오는 29일부터 축소 개최하기로 했다. 전국적으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국민 정서를 고려해 올해 축제는 예년보다 차분한 분위기에서 진행된다. 이로 인해 4월 2일 예정된 불꽃쇼는 취소되며 공식 행사 전 묵념을 통해 희생자에 대한 애도를 표할 계획이다. 그러나 벚꽃을 보기 위한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28일부터 4월 6일까지 축제는 계속 진행되며 개막식 등 주요 행사들은 예정대로 열린다. 창원시는 전면 취소 대신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행사를 ...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