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광군제'… 해외직구 극성수기 특별대책 시행
“개인통관고유부호 도용 실시간 확인, 위조상품 직구 금지, 직구 면세한도 사전 파악.” 관세청이 해외직구 극성수기를 맞아 오는 11일부터 ‘해외직구 특별 통관대책’을 연말까지 시행한다. 이 기간은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중국 광군제 등으로 통관물량이 평소보다 40% 급증한다. 특히 올해는 지난 9월까지 직구 규모가 지난해 전체 규모를 넘어서고 있어 역대 최대 물량이 반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관세청은 직구물품 원활한 물류를 위해 특송업체, 창고관리업체 등 해외직구 유관업체와 ‘민&middo... [이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