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정부, ‘일회용 생리대’ 부작용 원인 밝힌다
일회용 생리대 사용이 여성의 몸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지 밝혀질 전망이다. 정부가 지난 2017년 생리대 유해물질 파동 이후 꾸준히 필요성이 제기돼 왔던 노출·독성평가와 복합위해성평가에 대한 선행연구를 시행하기로 했다. 28일 쿠키뉴스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식약처는 지난 23일 제4차 용역연구개발과제 주관연구기관 공모 공고를 냈다. 7000만원의 예산으로 9개월 간 진행하는 ‘생리대 안전관리 방안 기획연구’라는 제목의 과제를 제안했다. 노출·독성평가, 복합위해성평가...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