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우울' 5배...정부, 5년간 정신건강 인프라에 2조 투입
전미옥 기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낮은 행복지수와 높은 자살률 등 우리 사회의 정신건강이 위험 수준에 다다르자 정부가 향후 5년간 정신건강분야의 공공성을 강화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14일 정부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온국민 마음건강 종합대책(제2차 정신건강복지기본계획)’을 논의하고, 코로나19 극복과 전(全) 국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향후 5년간 정신건강 분야에서 국가책임과 공공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실제 코로나19 이후 국민 정신건강... [전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