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매출 참사후 반토막...서울시, 상권 활성화 나선다
서울시가 지난해 참사를 겪은 이태원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TF를 구성하고 지원에 나선다. 서울시는 10.29 참사 발생 후 4개월이 지난 시점에도 상권 회복이 더뎌 경제적․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태원 지역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이태원 지역 일상회복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고발생 지역인 이태원 1동 지역의 지난 2월 4주차 카드 매출액과 유동인구은 사고발생 직전인 지난해 10월 4주차 대비 각각 57.1%, 29% 감소했다. 이는 엔데믹 전환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늘며 빠르게 상권 회복 조짐...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