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 참석…노벨상 수상 후 첫 행보 [쿠키포토]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한강 작가가 17일 서울 강남구 아이파크타워에서 열린 제18회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에 참석했다. 포니정재단은 포니정 혁신상 수상자로 한강 작가를 선정했다. 시상식에는 한강 작가를 비롯해 재단 이사장인 정몽규 HDC 회장, 고(故) 정세영 현대산업개발 명예회장의 부인 박영자 씨 등이 참석했다. 포니정재단은 고 정세영 회장의 유지를 이어받아 2005년 그의 애칭 '포니 정'을 따 설립됐으며, 장학사업을 중심으로 인문학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한강이 받은 포니정 혁신상의 역대 수상... [박효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