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외암마을 야행, 세심한 관람객 배려 부족
올해로 3번째인 아산 외암민속마을 야행(夜行) 행사는 점차 발전하고 있다. 그러나 관람객 편의를 위해 주차장 및 행사 운영에 더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야행은 오후 6~10시 진행돼, 관람객이 한정된 시간에 집중되는 행사다. 특히 해가 저문 7시40분 이후에 사람이 몰린다. 아산시는 제2주차장을 외암마을서 1.5km쯤 떨어진 송남중학교에 마련했다. 문제는 셔틀버스였다. 비교적 가까운 거리 때문인지 대형버스가 아니라 중형버스로 2대 운영했다. 7일 오후 7시 송남중 운동장에 차를 주차한 관람객들이 셔틀버스를 타... [조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