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북단 랜드마크 평화의 댐에 무슨 일이?…방문객 발길 '뚝'
최북단 랜드마크인 강원 화천 평화의 댐 방문객 발길이 끊겨 관광객을 찾보기 힘들다. 평화의 댐은 지난 1986년 당시 전두환 전 대통령이 '서울 물바다론'을 내세우며 1987년 1506억원을 투입해 3년만인 1989년 완공했다. 이후 2002년부터 2014년까지 12년간 3차례에 걸쳐 댐체 보강과 홍수 예·경보 설비 설치 등 총 3939억원을 투입해 보강공사를 마쳤다. 지금까지 평화의 댐에 쏟아부은 예산은 총 5445억원으로 혈세 낭비 등 논란이 제기돼 왔다. 사회단체들이 1만년에 한번 올까말까하는 폭우에 대비해 막대한 예산을 쏟아붓는 것은... [한윤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