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대출 중개해주고 수수료로 30% 챙긴 일당 검거
일반 금융회사에서 대출이 어려운 사회초년생, 대학생, 군인 등을 상대로 서류를 위조해 대출을 알선하고 대출금의 30%를 수수료로 받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경찰청 형사기동대는 범죄단체 등의 조직, 대부업법 위반 등의 혐의로 총책 A씨(30대) 등 2명을 구속하고 조직원 3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A씨는 친구·선후배 관계로 이뤄진 범죄단체를 조직한 후 무직자·대학생 등 정상적인 대출이 어려운 대출희망자를 SNS 등을 통해 모집했다. 이어 대출희망자가 직장을 다니고 있는 근로소득자인 ... [박채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