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신용평가 AAA등급 획득

인천항만공사 신용평가 AAA등급 획득

기사승인 2009-04-22 16:45:01
[쿠키 사회]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신용평가 전문기관인 한국기업평가㈜와 한국신용평가㈜가 실시한 제1회 인천항만공사 무보증사채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에서 모두 ‘AAA’와 ‘안정적’으로 평가됐다고 22일 밝혔다.

‘AAA’는 회사채 신용등급 중에서 가장 높은 등급으로 원리금 지급확실성 최고 수준을 의미하며, ‘안정적’은 향후 1∼2년 내에 등급의 변동 가능성이 낮은 경우를 뜻한다.

한국기업평가(대표이사 이영진)는 인천항만공사와 관련, 수행사업의 높은 공공성 및 국민경제적 중요성, 독점적인 사업기반 확보로 영업수익성 우수한 수준, 매우 우수한 재무구조 및 재무융통성 보유 등의 주요 평정요인을 반영해 신용등급을 평가했다.

한국신용평가(대표이사 유혁근)는 정부가 100% 출자한 시장형 공기업으로서 확고한 법적·제도적 지위, 국가기간시설을 기반으로 한 안정적인 사업구조, 영위사업의 공공성과 정부의 직·간접적인 재정지원 시스템 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하였다.

이에 따라 인천항만공사는 장기 저리의 채권발행으로 금융비용이 대폭 절감됨으로써 재무 건전성을 확고히할 수 있게 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인천신항 개발사업에 필요한 투자자금에 대해 다음달 중순쯤 채권발행을 통해 400억원을 조달하고, 하반기에 300억원을 추가 조달할 예정이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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