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지난 1~6월 방송된 1182개 지상파TV 프로그램들 중 862개가 전국 기준 평균 시청률 5% 미만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29개(2.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1176개 프로그램들 중 70.8%인 833개가 이 같이 나타났다.
채널별로는 시청률 5% 미만 프로그램 비율이 가장 높은 채널은 MBC로 77.9%였다. 가장 낮은 채널은 KBS 1TV로 67.3%로 집계됐다.
평균 시청률이 가장 높은 프로그램은 KBS 2TV 주말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으로 33.4%를 가리켰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