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의대, 연구 중심 교육을 위한 ‘BK21 플러스 사업’ 선정

고대의대, 연구 중심 교육을 위한 ‘BK21 플러스 사업’ 선정

기사승인 2013-08-22 16:54:01
[쿠키 건강] 고려대학교 융합중개의과학사업단(단장 김현 교수·고대의대 해부학교실)은 최근 BK21플러스사업 중 미래기반창의인재양성형
‘기초 의·치·한의학 분야’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BK21 플러스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난 16일 각 분야별로 선정해 발표했다.

그동안 고대의대는 BK21 플러스 사업 선정을 위해 융합중개형 인력 양성을 위한 교과목 개설, 융합중개연구지원실 설립, 보건과학대학과 KU-KIST 융합대학원과 협력교육 체계 강화 등 융합중개연구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힘써왔다.



이러한 노력으로 ‘기초 의·치·한의학 분야’에 선정됐다. ‘융합중개의과학사업단’의 사업 목표는 ▲글로벌경쟁력을갖춘창의적융합중개 의학연구핵심인재양성 ▲융합중개의학을 선도하는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 함양 ▲융합중개 의학 연구 성과의 응용 및 산업화 등이다.

김현 단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고대의대가 세계적 수준의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는 데 탄력을 받게 됐다”며 “융합중개 의과학연구의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세계수준의 연구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BK21 플러스 사업은 2013년부터 2019년까지 7년간 매년 2500억원을 투입해 과학기술 분야 1만5700명, 인문사회 분야 2800명 등 석·박사급 전문가 1만8500명을 지원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
김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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