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신은 현지시간으로 3일 알레포 지역에서 발견됐으며 살해에 대한 구체적인 정황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국경없는 의사회는 분쟁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을 돕고자 했던 젋고 의욕적인 외과전문의를 공격한 것에 대해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다.
조안투바우(Joan Tubau) 국경없는의사회 스페인 사무총장은 “아비야드의 죽음은 가족과 국경없는의사회 그리고 그의 환자들에게 매우 큰 상실”이라며 “인도주의 활동가에 대한 안전을 보장해 달라”고 시리아 정부에 촉구했다.
한편 국경없는의사회는 이번 공격이 의료 지원을 제공하고자 하는 구호 단체의 활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 우려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