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무위원회는 4일 전체회의를 열고 기관증인 277명, 일반증인 63명, 참고인 46명에 대한 국정감사 출석요구안을 가결했다.
이 회장 등의 증인 채택은 불발됐지만 동양그룹 핵심 계열사의 법정관리 신청과 관련해 현재현 동양그룹 회장은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됐다. 정진석 동양증권 사장과 이승국 전 동양증권 사장도 증인으로 출석토록 했다.
대기업 일감 몰아주기 등 ‘갑(甲)의 횡포’ 논란과 관련해서는 손영철 아모레퍼시픽 대표, 배영호 배상면주가 대표, 박재구 CU대표, 강현구 롯데홈쇼핑 대표, 박봉균 SK에너지 대표, 최주식 LG유플러스 부사장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김효준 BMW코리아 대표이사, 마커스 쿤 메르세데스 벤츠 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대표, 임준성 한성인베스트먼트 대표, 정재희 수입자동차협회 회장 등은 수입차 불공정 거래 문제로 출석한다.
김동수 전 공정거래위원장은 4대강 사업의 담함 의혹과 관련해, 최윤 아프로파이낸셜 회장과 이동신 산와머니 대표 등은 저축은행 인수와 과도한 채권 추심 등과 관련해 각각 증인 채택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엄기영 기자 eo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