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정개특위 새누리당 간사인 김학용 의원은 국민일보와의 통화에서 “논의대상도 아니고 논의할 계획도 없다”고 밝혀 합의 도출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국가인권위는 지난해 2월 국회의장에게 선거권 행사 연령 기준을 현행 보다 낮출 것을 검토하라는 의견을 제시한 바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4개국 중 우리나라(19세)와 일본(20세)을 제외한 32개국은 선거연령이 18세 이상이다.
민주당은 지난 대선 때도 투표시간 연장을 주장했지만 젊은 층에서 지지세가 약한 새누리당은 반대하고 있다. 박수현 원내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신성한 권리인 투표권을 보장하고 정치참여를 확대하는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투표시간 연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새누리당이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을 위해 전향적인 결단을 내려야한다”고 촉구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엄기영 기자 eo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