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아중(32)이 드라마 제작발표회에 지각했다.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11일 SBS 드라마 ‘펀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20여 분가량 지각한 김아중은 “어제 혼자 촬영이 늦게까지 진행돼 늦었다”며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30분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김아중의 지각으로 2시50분이 넘어 시작됐다. 김아중은 이후 하이라이트 영상이 나오는 동안 들어와 착석했다.
펀치는 정글 같은 세상에서 상처투성이로 살던 한 검사의 참회록을 담은 드라마다. ‘비밀의 문’ 후속으로 김래원, 김아중, 조재현, 서지혜, 박혁권 등이 출연하며 ‘추적자’ ‘황금의 제국’의 박경수 작가와 ‘두 여자의 방’ ‘너희들은 포위됐다’의 이명우 감독이 호흡을 맞춘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첫 방송 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