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주부 습진 때문에 현관 지문인식도 잘 안돼”

이서진 “주부 습진 때문에 현관 지문인식도 잘 안돼”

기사승인 2014-12-16 15:26:55

배우 이서진(43)이 주부습진으로 인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서진은 16일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게스트로 출연해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촬영에 얽힌 일화를 공개했다.

한 청취자가 삼시세끼 촬영 때문에 주부습진에 걸린 이서진을 걱정하자 그는 “우리 집 현관이 지문 인식인데 삼시세끼 촬영 한 번 갔다 오면 잘 안 먹힌다”며 “과장이 아니라 진짜”라고 말했다.

이어 “설거지는 고무장갑을 끼고 해 괜찮다. 음식 준비할 때 계속 씻고 마늘, 양파를 까며 손을 물에 적시다보니 그렇게 되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서진은 “집에서는 요리 절대 안 한다. 지긋지긋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삼시세끼는 이서진과 그룹 2PM의 멤버 가수 옥택연(25)이 강원도 정선의 한 시골집에서 2박 3일 동안 스스로 끼니를 해결하는 모습을 그린다. 그동안 윤여정, 최화정, 신구, 백일섭, 류승수, 고아라, 김지호, 김광규, 최지우 등이 게스트로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매주 금요일 오후 9시50분 방송된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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