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원희(44)가 이혼했다.
임원희의 소속사 에이리스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임원희가 올해 아내와 이혼했다”며 “정확한 시점이나 구체적인 이유는 알 수 없다, 법적인 정리는 끝난 상태다”라고 밝혔다.
임원희는 지난 2011년 10살 연하의 논술강사와 1년여의 교제 끝에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한 지 3년 만에 성격 차이 등을 이유로 별거했으며 끝내 이혼했다.
임원희는 1995년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데뷔해 영화 ‘다찌마와 리’ ‘이것이 법이다’ ‘재밌는 영화’ ‘실미도’ ‘쓰리, 몬스터’ ‘식객’ ‘황금시대’ 등에 출연했으며 예능 ‘정글의 법칙’ ‘나는 남자다’ 등에서 활약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