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초등생 딸 앞에서 알몸 활보 아빠 등장 ‘경악’

‘안녕하세요’ 초등생 딸 앞에서 알몸 활보 아빠 등장 ‘경악’

기사승인 2015-01-13 02:12:55

속옷만 입고 집안을 활보하는 아빠가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KBS 예능 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207회에서는 아빠가 속옷만 입고 다녀 괴롭다는 초등학생 딸이 출연했다.

사연의 주인공인 딸은 “아빠는 매일 팬티 바람으로 생활한다”며 “가족 앞에서만 그러는 게 아니라 친구가 집에 와도 팬티차림으로 인사 한다. 얼굴을 들고 다닐 수가 없다”고 고백했다.

이에 ‘팬티 바람’ 아빠는 “다른 아버지들도 다 그렇지 않나? 내가 몸에 열이 좀 많다. 바람을 쐬기 위해서 그런 거다. 세 식구니까 누구 눈치 볼 필요도 없다. 목욕도 같이 했기 때문에 별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어 “가족인데 뭐 어떠냐. 얼마 전까지 딸과 목욕도 했다. 딸도 샤워하고 집안을 돌아다닌다”고 전했다,

하지만 딸은 “나는 샤워 끝나면 속옷은 입고 다니지만 아빠는 알몸으로 집안을 돌아다닌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민수미 기자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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