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돈 PD “‘삼성’, 문제 있다면 못 다룰 이유 없어”

이영돈 PD “‘삼성’, 문제 있다면 못 다룰 이유 없어”

기사승인 2015-01-30 07:10:55
JTBC 제공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이영돈 PD가 성역 없는 취재를 약속했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사옥에서 29일 JTBC 시사·교양 프로그램 ‘이영돈 PD가 간다’ 기자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 PD는 ‘그룹 ‘삼성’ 문제도 다룰 수 있느냐‘고 묻는 취재진에 “소재에 제약이 없다. 구체적인 팩트가 나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제한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서민들을 위한 일이라면 어디든지 갈 수 있다”며 “다만 넓은 이야기를 넓게 하진 않겠다”고 전했다.

이 PD는 1981년 KBS에 입사한 이후 ‘그것이 알고 싶다’ ‘추적 60분’ ‘소비자 고발’ ‘먹거리 X파일’ 등을 만들며 탐사보도 프로그램 전문 PD로 입지를 다졌다.

‘이영돈 PD가 간다’는 본격 탐사 보도 프로그램으로 우리 사회의 다양한 현상을 파헤치고 문제와 대안을 제시하는 내용을 다룬다. 오는 2월1일 일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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