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남동부 식당서 총기 난사 사건 발생…8명 사망

체코 남동부 식당서 총기 난사 사건 발생…8명 사망

기사승인 2015-02-25 01:56: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체코 남동부 소도시의 한 식당에서 정신병을 앓는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자신을 포함해 모두 8명이 사망했다.

체코 내무부는 24일(현지시간) 오전 프라하에서 남동부로 약 300㎞ 떨어진 유스케 브로드 마을에서 60세로 추정되는 남성이 총기를 난사해 7명이 숨지고 자신도 목숨을 끊었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로 부상자도 다수 발생했다. 이들은 헬리콥터 등으로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확한 사건 경위와 동기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그러나 현지 언론은 사건을 저지른 남성이 정신병을 앓았다고 보도했다. 또 이 마을 시장의 발언을 인용해 “이번 사건이 테러리스트의 소행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전했다.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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