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해수욕장서 중학생 2명 조류에 휩쓸려…1명 위독

신안 해수욕장서 중학생 2명 조류에 휩쓸려…1명 위독

기사승인 2015-08-10 14:00: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10일 오전 11시13분 전남 신안군 증도면 우전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중학생 A(14)양과 B(14)군이 조류에 휩쓸렸다.

A양은 출동한 해경과 소방당국에 의해 곧바로 구조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B군은 사고가 발생한 지 50여분 뒤에 구조돼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광주의 한 중학교에서 일행 13명이 함께 해수욕장을 찾아 물놀이하다가 조류에 휩쓸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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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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