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음주운전 추돌사고…30대 연극배우 기소

빗길 음주운전 추돌사고…30대 연극배우 기소

기사승인 2015-08-26 13:40: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심우정 부장검사)는 26일 술을 마시고 고속도로에서 운전하다 교통사고를 낸 혐의(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등)로 연극배우 강모(36)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지난달 26일 오전 7시쯤 서울 서초구 원지동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쉐보레 스포츠카를 몰다가 옆차로에서 달리던 송모(34)씨의 싼타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싼타페 승용차는 옆으로 밀려나가 정모(58)씨가 운전하는 버스와 또 부딪혔다. 송씨와 함께 타고 있던 서모(33)씨가 각각 전치 3주, 정씨는 전치 2주의 상처를 입었다.

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운전면허 취소 수준인 0.135%였다. 강씨는 음주운전으로 2차례 벌금형을 받은 전력도 있다.

강씨는 1차로에서 2차로로 차로를 변경하다가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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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미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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