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서방파와 흉기 대치’ 칠성파 부두목 6년만에 검거

‘범서방파와 흉기 대치’ 칠성파 부두목 6년만에 검거

기사승인 2015-10-07 10:17:55

[쿠키뉴스=민수미 기자] 부산지검 강력부는 7일 ‘강남 흉기 대치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는 칠성파 부두목 정모(43)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정씨는 부산 최대 폭력조직으로 영화 ‘친구’의 소재가 되기도 했던 칠성파의 부두목으로 2009년 11월 서울 강남 청담사거리에서 또 다른 폭력조직인 범서방파와 흉기를 들고 대치한 사건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주식투자 실패의 책임 문제로 칠성파와 범서방파 조직원들이 패싸움을 벌이려고 대치하다가 경찰 출동으로 싸움은 일어나지 않았다.

정씨는 이 사건에 깊이 연루된 혐의로 수배를 받아오다가 이달 3일 서울 방배동의 한 카페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정씨는 검거 당시 별다른 저항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정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한편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min@kmib.co.kr



[쿠키영상] '불끈불끈'…'힘이여 솟아라'

[쿠키영상] "앗! 나의 실수~" 영화 촬영을 강력 사건으로 착각해 배우 제압하는 '허당' 군인

[쿠키영상] 암컷 잘못 건드려 혼쭐난 수사자

민수미 기자 기자
min@kmib.co.kr
민수미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