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브라질 언론은 당국은 전날까지 수색작업을 벌인 결과 2명이 사망하고 어린이 5명을 포함해 28명이 실종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남동부 미나스제라이스 주 마리아나 시에 있는 2개의 댐이 무너지면서 일어났다.
이 댐은 브라질 철광석 생산업체 발레와 호주 광산업체 BHP빌리턴의 합자법인 ‘사마르코’가 소유하고 있다.
이번 사고로 사마르코 시는 물론 반경 100㎞ 지점까지 흙더미가 밀려 내려갔으며, 주민 수천명이 대피했다.
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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