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민수미 기자] 국정 역사교과서 편찬을 위한 집필진 구성이 마무리됐다.
국사편찬위(국편)는 집필진 구성이 완료됨에 따라 23일 집필진 수와 구성 방법 등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집필진 수는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 등 이미 내정된 대표집필진을 포함해 36명+α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달 초 이뤄진 공모에는 두자릿수 인원이 응모했으며 초빙된 인원까지 포함하면 총 75명이 집필 참여 의사를 밝혔다.
국편은 집필진 공개에 따른 부담을 고려해 집필진의 개별 신상은 당분간 공개하지 않을 방침이다.
집필진 구성이 마무리됨에 따라 이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교과서 집필 작업이 시작된다.
김정배 국편 위원장은 30일 편찬 기준을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min@kmib.co.kr
[쿠키영상] '투탕카멘 무덤, 빛을 찾다!' 1922년 발굴 당시의 흑백사진을 컬러화하면?
[쿠키영상] 고릴라의 패대기 굴욕
[쿠키영상] 日 AV 배우 우에하라 아이 은퇴 발표…'연예계 활동 예정'